해외유학 장학금- 유럽 8개국 장학금 제도와 특징 2탄.

독일대학유학, 핀란드유학, 덴마크유학, 노르웨이유학 Tip.

1편에서 이어 2편에서는 독일,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국가 또는 대학 장학금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독일

독일은 무료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어 해외 유학생에게 인기 있는 유학지 중 하나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학 학부 과정 등록금은 공짜이며, 기부금 또는 관리비 명목의 행정비로 학기마다 50유로 (약 6만 5천원)만 내면 됩니다.

독일 연방 16개주 중 대학교 학비를 받는 지역은 없지만, 바덴 뷔르렘 베르크주에서는 유럽연합이 아닌 지역에서 온 유학생에게 수업료의 개념으로 1,500유로(약 190만원)를 받습니다.

*독일은 대학 자체 장학금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2. 핀란드

핀란드의 연간 학비는 약 4,000~1만 8,000유로(약 520만원~ 2,300만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핀란드는 유학생 수업료 면제의 경우를 다양하게 두고 있습니다.

[유학생 수업료 면제 대상]

  • 유럽연합/유럽 경제지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온 유학생으로, 가을 이전에 핀단드에서 학위과정을 시작한 경우
  • 박사과정이나 박사과정에 준하는 연구 과정으로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경우
  • 공식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핀란드에서 공부할 예정인 경우
  • 핀란드어 또는 스웨덴어로 진행되는 학위과정을 이수한 경우
  • 유럽연합/유럽경제지역 시민이나 스위스 시민인 경우
  • 핀란드의 영구거주자 또는 핀란드에서 장기간 살고 있는 유럽연합 거주자

 

3. 덴마크

덴마크는 한국과 ‘문화협정프로그램(The Cultural Agreement Program)’을 운영중이며, 그의 일환으로 장학제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석사 및 박사 과정에 있는 한국 유학생에게 덴마크의 대학이나 고등교육기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요.

장학금 지급 기간은 박사과정의 경우 5~12개월, 석사과정은 5~10개월입니다. 예외적으로 덴마크에서 덴마크어를 2년 동안 공부한 학부생도 장학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4.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대학은 원칙적으로 유학생 수업료가 무료입니다. 단, 학기 비용(semester fee)으로 각 학기마다 300~600크로네(약 4만원~8만원)를 내야합니다.

이 시스템은 학부·석사·박사 과정 모두에 적용되지만, 일부 대학의 전문 프로그램의 경우 약간의 수업료가 부과되기도 합니다.

노르웨이에는 노르웨이 언어와 문학을 공부하는 석사·박사 학생에게 주어지는 ‘모빌리티 그랜트(Mobility Grant)라는 보조금 제도가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고등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1~3개월 동안 체류하는 데 드는 비용을 보조해주는 것입니다. 한 달에 10,640크로네(약 150만원)이 지원되며, 연구 차 출장을 갈 때는 1000크로네(약 14만원)을 추가로 지급해줍니다.


 

유럽 유학은 유로의 환율 때문에 망설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길은 있는 법!

유럽은 국가 차원 또는 대학에서 학비나 생활비 지원을 많이 하오니,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해외유학 장학금 제도를 잘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럽 8개국 장학금 제도 기사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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