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어학연수 한국인 유학생 적은 중소도시 파월리버 눈길.
한국 유학생들 사이에서 캐나다의 어학연수 지역으로 중소도시인 파월리버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적어 영어 사용 빈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또한 비교적 안전한 지역인 점도 어학연수지로서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상당수의 학생이 캐나다 어학연수 6개월 과정을 위해 대도시를 찾는다.
이는 상대적으로 많은 유학원의 수와 한인타운 및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생활하기 편리함 때문이라고 한다.
반면 그만큼 영어 사용의 기회가 줄어 어학연수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최근 대도시의 우범지역이 확산되며, 급격하게 악화된 치안과 불안정한 캐나다의 어학연수 비용 등으로 유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어학연수를 가고자 하는 학생의 관심이 캐나다의 중소도시로 돌린 것이다. 그 중 파월리버와 샬럿타운 등이 인기있는 지역이다.
파월리버는 현지인 비율 98%로, 연지인 홈스테이가 가능하다. 즉, 생활을 하며 자연그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높은 현지인의 비율로 한국 한생들 사이에서도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하는 분위기가 짙다고 한다.
특히 이 곳은 최근 30년간 범죄가 일어나지 않은 지역으로 알려지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합리적 학비도 인기 비결 중 하나이다.
캠버컬리지 Mara Park 총괄실장은 “현재 해당 중소도시 지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어학원에서 ESL 수업을 듣고 이외 시간에는 현지인들과 봉사활동, 운동, 취미, 종교활동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현지인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캐나다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익힐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캐나다 어학연수의 장점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