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은 졸업 후 ‘캐나다취업’을 위해 3년의 비자를 제공하는 강점으로 언제나 인기있는 유학 국가 중 하나이다.
미국 국제교육원(IIE)의 연례 보고서에서 2017년 미국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은 전년에 비해 약 7%정도 줄어 27만 1천여 명으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기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캐나다와 호주는 2017년을 기준으로 유학생의 수가 각각 대략 20%, 12%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유학생이 졸업 후 1년간 현지에서 일 할 경우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미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은 학업을 마친 뒤 미국에 머물고 싶어도 까다로운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유학생과 그 가족들이 미국내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고, 안전 관련 불안을 느끼는 점도 미국 유학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호주와 캐나다의 대학들이 경쟁력을 갖췄고, 미국 대학의 등록금은 상승한 것 또한 주요 이유로 지목된다.
즉, 미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캐나다 유학과 호주 유학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록금, 캐나다취업 또는 호주취업 및 영주권 혹은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의 편의 등으로 상승세를 띠고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학 동향 1 기사 전문 보기] [미국과 캐나다 유학 동향 2 기사 전문 보기]
2018년 International Student Buyer Behaviour Research 보고서에서 3,000명의 국제 학생을 대상으로 주요한 영어권 유학지(아일랜드(Ireland)제외)에 대한 인식을 조사, 발표했다.
캐나다는 2017년에 이어 가장 가고 싶은 유학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혔으며, 총 5개 중 4개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참고로 미국(US)은 교육의 질에서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affordability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UK)과 호주(Australia)는 safety 부분이 2017년에 비해 향상되었다.
[유학지로서 캐나다에 대한 국제학생의 인식 기사 전문 보기]
캐나다영주권 취득을 위해 캐나다유학을 선택할 시, 참고해야하는 이민 제도 종류와 요건에 대해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