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가기 좋은나라?
(주)유학센터의 배윤후 대표가 유학 국가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하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한다. 이번 주제는 유학 환경과 예산이다.
배대표는 조기 유학은 방학 중 단기 영어캠프와는 완전히 다르므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영어권 나라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자녀와 학부모에게 적합한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유학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예산을 고려해야하는데, 주어진 예산에 맞는 합리적인 국가를 선택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 캐나다, 필리핀의 조기 유학 특징과 대략적인 예산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미국은 유학이 조기 선행될수록 미국 대입 준비를 체계적으로 잡을 수 있어서 유리하다.
또한 11학년 이후 학교를 방문하거나 대학 진학 설명회(College Fair)에 참석하면 대학 입학 사정관과의 면담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세계 랭킹 50위권의 명문 대학 UT, UBC, McGill 등의 명문 대학 입학이 미국에 비해 쉽다.
학부모 중 1명이 칼리지 이상의 학부 수업을 들을 경우, 공립학교로 자녀 무상 교육도 가능하며 이 방법을 선택할 경우 무상교육을 받는 자녀의 수는 제한이 없다.
미국의 통치를 받아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은퇴 비자 발급이 쉬워 한국인 은퇴자들이 많이 진출해있다. 이에 한국인 사회가 잘 구축되어있는 것이 큰 장점. 저렴한 물가와 한국과의 높은 접근성, 같은 동양인들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은 독보적인 메리트다.
미국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선진국에서 유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예산이 1천만원 초반이라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정부 프로그램이므로 안전하다.
동남아시아로의 조기 유학 예산은 연간 최소 200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