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영국유학, 런던유학 중인 한국인과 영국에 거주중인 이민자 ‘건강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 오후, 영국의 한인 밀집 지역인 뉴몰든의 대한노인회회관에서 ‘재영한인의사협회 건강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영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검진 뿐만 아니라 의료 혜택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라고 한다.

 

의료 활동 예시

  • 병리 검사: 혈압, 맥박, 당뇨, 호흡기관 등
  • 각종 성인병에 대한 검진 정보 소개
  • 질병에 대한 상담

 

더불어 영국의 무상의료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혜택을 제대로 못 누리는 사람들을 위해 소아·관절·치과 진료와 암 검진 등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영한인의사협회의 박 회장은 “이민·유학 생활이 짧은 한인들은 규정을 모르거나 영어가 서툴러 병원 찾기를 주저한다”며 행사의 건립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영어가 아직 서투른 한인을 위해 “몸이 불편하거나 병을 앓는 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주치의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자세한 편지도 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50여 명의 의사가 활동하는 재영한인의사협회는 매년 후배들의 경력 관리를 돕는 ‘콘퍼런스’와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대 진학 상담회’를 열면서 의료인 양성을 돕고 있다고 한다.

 

영국유학, 런던유학 등 영국 거주자를 위한 ‘건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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