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사 유학 칼럼.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서 석사를 졸업한 유학 경험자입니다.

유학은 결정과 준비에 있어서 정보 수집이 중요한데요.
자신에게 맞는 유학지, 과정, 학비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주변에 유학을 다녀온 친구가 없어서 더욱 막연하기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노력이 참 많이 들었어요.

저처럼 유학이 멀게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해요.

 

유학을 결정하기까지

저는 유학을 고등학생때부터 가고 싶었어요.
외국 영화를 보면 잔디밭에 누워서 책 읽고, 벤치에서 공부하는 모습 등 외국에서는 저렇게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국내에서 대학을 가게되었고, 유학의 꿈을 접었습니다.
대학을 졸업 한 후, 다시 유학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지를 결정하기까지

처음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유학 경험자가 주변에 없었기에 교수님들이 나온 대학교로 가야겠단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미국 대학 석사 과정이 목표였어요.
토플, GRE 등 여러 성적을 갖추기 위해 고공분투했습니다.
그렇지만 토플의 벽은 저에게 너무 높았습니다. 요구 점수 달성이 너무 어려웠어요.
포기해야 하나, 유학은 나의 길이 아닌가.. 고민을 한참 했는데요.

우연히 자주 가던 까페 직원분과 이야기를 하는 도중, 그 분이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중인걸 알게되었어요. 영국의 유학 생활과 학교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영국으로 석사 도전해볼까’라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 후, 영국 유학에 대해 찾아보았고, 영국으로 유학지를 결정했습니다.

저의 경우처럼, 혹시 유학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다양한 나라가 있음을 잊지마세요.

 

 

 

영국으로 유학지를 결정한 이유

저에게 영국으로 유학지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석사과정이 1년이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유학에 비해 1년이 짧은 만큼 학비에 있어서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영국 석사 유학’의 선택 이유는 짧은 기간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집약적이고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영어 성적도 아이엘츠 점수만 요구하여, 유학 준비 시간도 아낄 수 있었지요. 그리고 저에겐 토플보다는 아이엘츠 시험이 잘 맞았습니다. 토플은 공부하면서 무척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웠는데 비해 아이엘츠는 즐겁게 준비했습니다. 당연히 시험 준비는 재미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덜 힘든 시험은 있습니다.

유학 비용, 시험, 요구 사항 등 자신에게 적합하고 유리한 유학지를 결정하세요.

 

영국이 좋았던 이유 덧

개인적으로 저는 영국식 영어를 좋아합니다.
미국식 영어는 발음을 굴려야하는데, 영국식은 그렇지 않아도 되니까요. 특히 나이가 들어서 유학을 가게 된 것이라, 발음 걱정이 많았었는데 영국식 영어로 부담을 덜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죠.

 

다음편에서는 영국 석사 유학 준비하기를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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