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장학금 정보 Tip 1.
미국은 우리나라 유학생이 가장 높은 비율로 택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비싼 학비와 생활비로 인해 선뜻 유학을 결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IT의 1년 등록금은 5만달러(약 5,600만원)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미국은 학업에 뜻은 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장학제도를 활용하여 유학을 갈 수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미국 정부와 민간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풀브라이트‘는 정부가 지원하는 미국 장학금 중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왕복항공료, 생활비, 학비, 의료보험 등을 포함해 최대 4만달러(약 4,500만원)이 지급되기 때문인데요.
매년 전 세계 유학생 4000여명에게 제공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미교육위원단에서 관리합니다.
하버트 험프리 펠로우쉽은 정확히 학위 지원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10개월 동안 미국에서 특정 분야의 전공 공부를 희망하는 전문가들이 대상으로,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이상의 경력자 등이 이에 속합니다.
수업료, 사전 영어 교육 비용, 생활비, 항공비 등을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버트 험프리 펠로우쉽 운영 중인 미국 대학 예시]
아메리카 대학교, 법학대 /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 보스톤 대학교 / 코넬 대학교 / 에모리 대학교 / MIT / 미시건 주립대학교 /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 시라쿠스 대학교 /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 / 미네소타 대학교 / 밴더빌트 대학교 /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
이 장학금은 14~18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000달러(약 1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애비로드 장학금의 특징은 높은 학업성취도와 과외 활동을 한 학생에게 지급됩니다.
차세대 장학 펀드는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에 있는 공인된 대학 학부 유학생 중 최소 3.0 이상의 GPA를 받은 학생에게 1,000달러(약 110만원)을 제공하는 장학금입니다.
이 장학금은 1년에 2회 모집을 받으며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에게 1,000달러(약 110만원)이 주어집니다. 토투가 백팩 해외 유학 장학금이라는 이름 처럼 여행용 배낭을 함께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폐증 진단을 받은 학생에게 1,000달러(약 110만원)을 주는 프로그램이 데이비드 P. 사피로(David P. Shapiro) 자폐증 장학금입니다.
이외에 아시아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 여대생 대상 장학금 제도를 다음편에서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