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 이어 이번에는 독일 유학에 대한 일반적이지만 꼭 알아두어야하는 사항 중 독일비자, 유학생활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0일을 초과하여 체류하거나 관광 및 출장의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한독간 비자 협정에 따라 독일 입국 후 90일 이내에 해당 외국인청에서도 비자발급 신청이 가능한데요. 관할지역 외국인청에서 비자 발급이 승인된 경우 해당목적(예 : 취업, 유학)에 관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자발급을 신청한 경우 청구권은 주어지지 않으며, 관할지역 외국인청에서 비자 발급이 허가된 경우에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출국 전 서울에 위치한 주한독일대사관 영사과에서 적합한 비자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생활은 한국의 도시생활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문화적 차이는 존재하기에, 이를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독일유학을 잘 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독일에서 학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학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원 당시 적어도 초급 이상의 독일어 실력이 요구되는데요. 여기서 초급이란 독일어를 하루에 4시간씩 인텐시브 코스로 들었을 때 5-6개월 과정을 수료하고 B1 이라는 시험에 합격한 것을 의미합니다. 어학 시험에는 말하기, 듣기, 쓰기, 문장이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한국에서 적어도 초급(ZD)은 마치고 독일에 가셔야 가장 효과적으로 독일어를 짧은 기간 내에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은 굉장한 경제적 부담이 따른 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독일 유학은 타 지역 유학에 비해 저렴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독일 대학들이 주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즉, 대학 등록금은 독일정부가 내주는 것입니다.
외국인 학생들 역시 독일 학생들과 마찬가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서 유학하기 위해서는 매월 약 850 Euro 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책값으로 한 학기에 적어도 250 유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최저 800 -1000 유로 정도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이 비용은 집값, 식비, 교통비 및 건강보험료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DAAD 장학금은 졸업한 학생에게, 적어도 학부과정을 끝낸 지원자에게 지급됩니다.
DAAD 장학금은 출신국가에 따라 또는 전공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장학금은 이미 석사과정을 마치고 독일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지원자나 특별한 추가 자격을 갖춘 선별된 석사과정 지원자에게만 제공됩니다.
독일유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기대해주세요!